국회, 최초로 시각장애인 대상 참관 해설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6년07월22일 23시1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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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회(의장 정세균)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7월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과 헌정기념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참관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체적 여건상 국회 참관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들도 참관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각장애인 참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시각적 관람을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회의장에서는 점자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국회 경내 및 회의장 내 시설물에 대한 형태 정보를 보충적으로 전달한다. 헌정기념관에서는 국회 상징 조형물, 의사봉, 속기 키보드 등의 실물자료를 비치하여 촉각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참관객이 국회의원이 되어 직접 법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의정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번 시범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미비점을 개선하여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며, 참관객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는 참관접수처 및 방문자센터에 비치하여 시각장애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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