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비전 2030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16년07월23일 20시45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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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시흥시 문화비전 2030’ 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별관4층 글로벌센터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시흥시 문화비전 2030’ 계획은 2015년 11월 '시흥시 문화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이후, ‘문화도시 시흥’에 걸맞은 창조적 문화예술 자원 및 인프라를 개발하며 문화도시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2017년부터 2030년까지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는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 동안의 시흥시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더불어 약 1천여 명의 시민설문조사와 지역예술인, 문화예술기획전문가 등의 심도있는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비전전략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주요내용은 시흥시의 조건과 환경, 시흥시의 장기 발전계획에 적합한 문화비전(2016-2030) 방향 및 전략을 문화하드웨어(Hardware), 문화콘텐츠웨어(Contentsware), 문화휴먼웨어(Humanware)로 구분하여 현황-전략-비전의 단계로 발전계획 및 전략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시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이후 시민참여단 구성 및 시민의식조사, 문화예술전문가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연구에 내실을 기하여 10월 예정인 정책포럼을 통해 보완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수도추진단 문화도시육성팀(031-310-626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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