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 명퇴를 신청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60.7% 감소

입력 2016년07월27일 08시24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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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신청한 전국 교사 수가 지난해의 40% 수준

[연합시민의소리] 교육부는 올해 명퇴를 신청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가 지난해(1만6575명)보다 60.7% 감소한 6520명으로 1만55명 급감했다고 밝혔다.

명퇴 신청 교원 수는 2013년까지 연간 5000~6000명을 유지하다 2014년 1만3376명, 2015년 1만6575명으로 2년간 크게 늘었다.

교육 당국은 올 들어 명퇴 신청 교사가 급감한 것에 대해 ▲상당수 명퇴 희망자가 지난 2년간 이미 교단을 떠나 명퇴 수요가 줄어든 데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확정되면서 교사들의 불안감도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올해 명예퇴직(명퇴)을 신청한 전국 교사 수가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논의되던 2014년과 2015년엔 '연금 개혁에 따라 연금 수입이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명퇴 신청이 줄을 이었으나 올해는 수입 감소 우려가 해소되면서 명퇴 신청도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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