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거혁신 첫 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 공모

입력 2016년07월29일 08시22분 윤준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개선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공모한다. 
 

시흥시는 1인 가구 비율이 25.4%로, 경기도(20.3%), 전국(23.9%)에 비해 높은 편으로 최근 5년 사이 가구당 가구원수도 3.4명에서 2.7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특성상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사회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회주택공급 및 시행자 공모는 시행자의 희망에 따라 시에서 토지매입비 16억 원(감정평가기준) 이내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시행자가 건물을 신축하면 장기간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운영 구조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을 원하는 자는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 해당하는 자로써,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주택과로 접수하고 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에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시흥시 사회주택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세 80%이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을 공급하여, 이사걱정, 임대료 부담, 집주인과 갈등 없는 살기 좋은 사회주택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