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국민권익위에 민원 제출

입력 2016년08월05일 17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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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이민우·김용석·박영숙)는 지난 4일 육군 본부에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 진정서’와 ‘인천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출했다.
 

이날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공동위원장들과 이지숙 총무는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와 세종특별자치시 국민권익위를 방문,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결사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부평구민 24만2천59명이 참여한 성과를 지난 6월 국방부에 전달한 이후 예비군훈련장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본부에도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의 부당함과 부평구민의 확고한 계획 철회 의지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 부평구민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호를 위해 적절한 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민우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공동위원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및 지역특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 위치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며 “국방부의 일방적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부평구민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재선정 과정에서도 인근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상되는 불편에 대한 충분한 대안을 마련한 후 예비군훈련장의 통합·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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