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충북 최초 가상 음주체험 실시 큰 호응 얻어

입력 2016년08월07일 1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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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6일 오후 충주호수축제 행사장 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기 위해‘찾아가는 가상 음주체험’을 실시했다.

휴가철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대상으로 교통법규준수 및 음주운전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충북에서 최초로 가상 음주체험을 실시한 것으로,행사장에는 경찰관과 시청 공무원, 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회원 등 22명이 진행하였으며, 음주를 하지 않은 정상인이 음주상태의 시야를 체험할 수 있는 장비인 총 5단계의 음주 고글 중 야간에 혈중 알코올 농도 0.08~0.15%의 음주 상태를 체험하는 2단계 음주고글을 사용, 시민 2명이 고글을 쓰고 직선 코스와 굴절(S자)코스를 통행 후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한 뒤 느낀 점과 충주경찰에 바라는 점을 메모지에 적어 게시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가상 음주체험을 한 시민은“고글을 써도 별 차이를 못 느꼈지만 막상 코스 이동을 할 때 균형이 잡히질 않아 당황스러웠다. 색다른 이색경험이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경찰관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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