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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남성들 알코올성 간 질환 요주의'여성의 6.5배'
알콜성 간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등록날짜 [ 2016년08월07일 18시10분 ]

[연합시민의소리]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알콜성 간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간 질환자 12만7천 명 중 남성이 11만 명으로 여성 만7천여 명의 6.5배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 간 진료 인원 격차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커져서 여성환자 대비 남성환자의 비율은 20대 2.92배, 30대 3.49배, 40대 5.09배, 50대 6.87배, 60대 이상 12.1배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천균 소화기내과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알코올성 간 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가장 생산적이면서 정신적·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40대에 과음이 50대 이후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젊을 때 과음한 만큼 금주 등의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지만, 개인적, 사회적 영향으로 음주를 계속해 60대 이후에도 여전히 환자가 많다"고 분석했다.


알코올성 간 질환의 원인은 과도한 음주지만, 어느 정도가 과도한 수준인지는 성별과 유전적인 차이에 따라 다르다.

성인 남성의 경우 매일 소주 3분의 2병 이상, 여성은 3분의 1병 이상을 마실 경우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며 지방간과 간염, 간경변 등 알코올성 간 질환 환자가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6배 넘게 발생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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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순 (limhwaso@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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