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민․관․경 협력하여 여성안심구역에 보안시설물 설치

입력 2016년08월08일 16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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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조병택)은 지난 5일 공항지구대와 함께 넙디 일대 여성안심구역에서 보안시설물 설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운서동 넙디로 일대는 중구에서 유일하게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인천공항 상주 미혼 여성직장인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곳으로 귀가길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발생 우려가 높으며, 저층빌라가 밀집해 있어 침입절도가 용이한 지역이다.
 

이에 중구 운서동주민센터와 공항지구대 및 관내 기관단체가 연합하여 넙디일대에 경고문 부착 및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형광도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힘을 합했다.
 

운서동장과 공항지구대장 및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는 간담회를 통하여 공항배후도시인 운서동 넙디 원룸촌 등 범죄취약지역의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오던 중 여성보안시설물 설치에 의견을 모았다.
 

조병택 운서동장은 “민․관․경이 연합해 여성범죄예방에 힘을 모으게 돼서 기쁘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운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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