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제24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 운영

입력 2016년08월08일 16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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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15가족을 대상으로 ‘제24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 2기’를 운영하였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의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교육 꿈나무들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천연기념물 419호인 강화도 장화리 갯벌에서 이루어지는 갯벌 생물종 다양성 탐사 대회, 인천독립영화협회 소속 정승오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 속 가족 이야기, 너와 나를 살리는 해양안전교실 등이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개회식에서 “우리의 교육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가 매우 중요하며, 단란한 가족공동체 안에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에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에 참가한 인천청량초등학교 3학년 김담유 학생의 아버지는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했는데, 1박 2일 동안 함께 텐트도 치고 갯벌에서 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9월 6일(화) 인천은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개월간 9개교를 대상으로 미래갯벌생태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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