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16~22일 한일 양국서 동시 개최

입력 2016년08월12일 16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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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와 일본체육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일원과 일본 지바현 및 오키나와현에서 제20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사업을 동시에 개최한다.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20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대회는 두 나라 선수단이 한국의 전북 전주와 일본 지바현을 오가며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종목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청사업에는 전북 전주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과 일본의 지바현, 오키나와현의 초?중학교 선수 215명 등 모두 433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이번의 초청 및 파견 사업은 양국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5개 종목이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전주의 초청사업에서는 전주한옥마을과 국립전주박물관, 진안 마이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역사탐방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지바현에서 펼쳐지는 파견 사업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남도?여수시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3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사업은 2002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1997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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