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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청 사회복무요원 간담회가 박창명 병무청장, 이우종 인천병무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진행되었다.
 

김윤식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복무요원 복무관리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박 병무청장은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34명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시흥청년 응원 프로젝트’를 청취하였다. 이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취업관련 지원을 하고 복무기간 중 봉사활동‧건강증진‧동아리 활동지원 등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흥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박 병무청장은 ‘시흥청년응원 프로젝트’가 꼭 성공하여 전국에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주고,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은 사회복무요원 특별휴가 일수 확대, 사회복지시설 근무지 재지정 사유 규정 다양화, 근무복 재질과 디자인 개선 등을 건의 하였고 병무청장은 적극 검토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