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해군기지'오전 8시 반경 수리창에서 폭발 사고 발생 '

입력 2016년08월16일 20시4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수리를 앞두고 계류해 있던 70톤급 소형 잠수정이 폭발

[연합시민의소리]16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오전 8시 반경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 수리창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수리를 앞두고 계류해 있던 70톤급 소형 잠수정이 폭발, 이 사고로 기관장 25살 김 모 중위와 전기장 43살 공 모 상사가 숨졌고 내연장 45살 박 모 원사가 폭발의 충격으로 튕겨나가 실종됐다가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장 28살 이 모 대위는 어깨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취역한 지 30여 년이 된 수십톤 급 소형 잠수정으로, 정기 점검을 받기 위해 지난 5월 초 해군 수리창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정비를 위해 잠수정을 육상 거치대로 옮기려고 이동을 준비하던 중에 폭발 "가스가 잠수정 안에 축적돼 있다 폭발한 걸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폭발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