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태영호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탈북한 배경' 신변의 위험 때문... 국회보고

입력 2016년08월23일 09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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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3일 국가정보원은  “태영호 공사가 망명을 결심한 결정적 요인은 김정은이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해외 주재 외교관의 탈북 러시가 이어지자 김정은이 외교관 자녀들을 평양에 볼모로 잡아두려 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또 김명철 북한 노동당 39호실 유럽 자금 총책이 4000억 원 상당의 비자금을 갖고 잠적했다는 동아일보의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태 공사도 자신을 비롯해 자식들의 귀국일이 닥쳐오자 고민 끝에 망명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선데이익스프레스는 21일 이들이 영국 타이푼 공군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독일을 경유해 한국에 도착했고, 태 공사 아내가 영국 쇼핑몰 ‘마크스&스펜서’에 들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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