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4동·깡시장상인회, 아동건강 보호위한 업무협약

입력 2016년08월23일 22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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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4동은 23일 부평깡시장 상인회와 원일식품, 부4친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4동 북카페에서 ‘아동건전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기부된 식재료를 이용, 직접 취사 및 요리를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평깡시장 ‘원일식품’에서 매월 10상자의 식자재 세트를 부4친친 부평4동 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면 부4친친 위원이 직접 아동이 있는 가구를 방문, 식재료를 전달하는 한편 필요한 식자재를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복만 원일식품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이 없이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수 부평깡시장상인회은 “깡시장상인회가 다양한 곳에서 참여와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깡시장 상인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희망나눔의 날을 열어, 상인회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야채, 과일 등 판매 물품을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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