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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6일 오전 11시에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1320호에서 학교교육과 특수교육팀과 인하대와 인하공전 관계자들 7명이 모여 장애학생 직업교육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1차 직업교육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하대와 인하공전이 공동으로“장애청소년을 위한 대학기반 직업교육 과정”을 개발하여 인천관내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급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7월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차 교육은 2016년 7월 27일부터 8월24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평생학습원에서 항공여객예약 및 발권훈련과정과 사무자동화능력향상과정에 각 10명씩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항공여객예약 및 발권훈련과정에서는 10명 학생 전원이 전체교육과정을 이수하여 TOPAS에서 발급하는 항공여객예약 실무능력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 이수수료증은 항공여객예약 실무능력이 여행사 및 항공사 직원의 1~2년차 수준이 되어야 취득이 가능하다. 

사무자동화능력향상과정에 참여한 학생 10명 중 3명은 Microsoft사에서 발급하는 5개 자격증을 모두 취득을 하였고, 나머지 7명은 3개에서 2개씩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향후 재시험을 통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인하공전과 인하대학교에서 8월 27일부터 11월30일까지 직업체험과정과 진로멘토링 및 포트폴리오 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교육과 장제우 과장은 중간성과보고회에서 예상보다 좋은 직업교육 성과가 나타난 것이 매우 고무적이고, 특히 교육과정과 취득이 어렵다고 하였던 항공여객예약 실무능력 수료증 취득으로 향후 항공사에 취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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