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 자살로 결론

입력 2016년08월28일 2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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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8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이인원(69) 롯데그룹 부회장(정책본부장)은 자살한 것으로 사실상 결론났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8일 이 부회장의 행적과 생전 통화내역ㆍ부검ㆍ유족 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최종 부검결과가 도착하는 대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평경찰서는 “목맴으로 인한 전형적인 자살사건으로 잠정 결론냈다”며 “앞으로 서류 정리만 진행한 뒤 최종 부검결과가 도착하면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적과 통화내역 등에도 특이사항이 없어 자살로 사실상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26일 “부검결과 타살 흔적은 없으며 전형적인 목맴사”라는 소견을 경찰에 통보했다. 최종 부검결과는 3주가량 후 나온다.


이 부회장은 검찰 출두 예정일인 2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부회장은 당초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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