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차로 주행유도선'분홍색'

입력 2016년08월30일 19시0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복잡한 교차로나 교각 진·출입 구간 등 운전자가 주행 차로를 헷갈리기 쉬운 서울 도로 곳곳에 분홍색 주행유도선 시범으로 설치

[연합시민의소리] 30일 서울시는 다음 달 영등포로터리, 이수교차로, 녹사평역교차로 등 3곳에 운전자 안전을 위해 주행 궤적을 안내하는 분홍색 주행 유도선을 시범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교차로 등에서 운전자가 통행경로를 혼동해 잘못 진입하거나 주행 차량 간 차선이 엇갈려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3개월 동안 자치구·경찰과 함께 교통사고 건수,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 비율 등을 조사한 뒤 주행유도선 설치에 관한 협의를 거쳐 3개 지점을 선정해 분홍색 주행 유도선은 현재 고속도로 판교·안산 분기점 등 진출입구에 설치됐다.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이 40% 이상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분홍색 주행 유도선은 현재 고속도로 판교·안산 분기점 등 진출입구에 설치됐다.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이 40% 이상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