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촛불문화제 추진

입력 2016년08월31일 15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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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김용석·박영숙·이민우)는 지난 30일 오후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그동안 활동 내용을 보고하는 한편 앞으로 활동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대협의회 위원은 물론,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인천시의원과 부평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반대협의회는 그간 협의회가 진행한 서명운동과 국방부 및 국회 방문 등 주요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추후 활동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미영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 반대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부평구민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구의 정유섭·홍영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국방부의 통합예비군훈련장 관련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밝히고, “지역 현안에 대해 여·야 구분 없이 합심해 대처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위원들은 풍물축제를 앞둔 9월 말쯤 3보급단 앞에서 천막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추진, 구민의 의지를 보여주기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더불어 국방부의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계획이 확실히 철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활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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