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다문화가정 키자니아 희망 캠프

입력 2016년08월31일 22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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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1일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국회의사당과 경찰박물관을 방문, 직업체험을 통한 리더쉽 향상․장래희망 설계 일환으로‘다문화 가정 키자니아(Kidzania) 희망 camp’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부모 부재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장래희망 미비와 리더쉽이 취약하여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또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방문, 정치인 일일체험을 하던 중 소식을 접한 이종배 국회의원이 다문화가정을 따뜻하게 맞아 격려했다.

경찰박물관을 견학한 다문화 자녀들은‘어른들 세계에 어떤 직업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라 궁금했는데 오늘 캠프를 통하여 잘 알게 되었으며 장래에 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단순히 아이들을 돕겠다는 일회성 행사보다는 다문화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다문화가정 2세들이 우리사회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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