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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일 경남 일부지역에 6시간 강우량이 70mm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으로 예보될 때 발령되는 호우 예비특보도 발효돼 있다.

 
이날 오후 경남 진주시·남해군·거제시·사천시·합천군·산청군·하동군·창녕군·의령군과 전남 거문도·초도·광양시·여수시·고흥군·구례군, 저녁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남 양산시·고성군·통영시·거창군·함양군·함안군·밀양시·김해시·창원시 등이다.

 

기상청은 현재 경남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주요 지점 누적 일강수량은 거제 서이말 79.0㎜, 남해 78.0㎜, 여수 소리도 76.5㎜, 제주도 윗세오름 69.0㎜, 지리산 산청 66.0㎜이다.

기상청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까지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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