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 키즈카페서 사라진 5세 남아'올림픽공원 내 호수에서 시신으로.....'

입력 2016년09월04일 22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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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지난3일 오후 2시 23분경 발달장애 아동 A(5)군이 올림픽공원 내 키즈카페에서 나간 뒤 이날 오전 9시 36분경 사라진 어린이가 하루만에 공원 호수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 당시 키즈카페 내에 일행 6∼7명과 함께 있었던 A군 어머니는 A군이 없어진 사실을 깨닫고 같은날 오후 3시 4분경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지구대 경찰 뿐 아니라 강력팀과 방범순찰대 1개 중대까지 동원해 전날 자정께까지 공원 안과 주변 지하철역까지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이 공원 안에 폐쇄회로(CC)TV가 하나도 없어 A군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고 유일하게 A군의 실종 전 모습이 찍힌 CCTV는 키즈카페 안에 설치된 CCTV였다.

그러나 이 CCTV도 카페 출입문에서 매장 안쪽을 향하고 있어 A군이 맨발로 밖으로 뛰어나가는 장면만 찍혔다.

 

경찰은 공원 주변 인도 등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뒤졌지만, 어느 곳에서도 A군의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다.


A군 부모 측은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아이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고 경찰과 함께 아들을 찾아나섰고, 네티즌도 실종 소식을 퍼날랐지만 A군은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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