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 134명 참가

입력 2016년09월05일 12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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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8개 특성화고 학생 134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술한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능인의 축제로 펼쳐지며,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1,9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게임개발, 금형, 자동차정비, 정보기술 등 총 49개 경기 직종 중 44개 직종에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이 대회를 위해 유망 직종에 대한 집중 지원과 취약직종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경기도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134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지도교사 및 직종별 우수 기술인의 지도 아래 기능 숙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지난 8월 29일 발대식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대회를 다짐했으며, 지난해까지 통산 종합우승 17회, 4연패를 기록한 만큼 5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도 다졌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예외 직종 있음)의 혜택이 있다.
 

또한, 상위득점자(팀) 2명(팀)에게는 지난해 상위입상자와 선발 경기를 거쳐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발대식에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기능인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를 기대하며, 각자의 기량을 더욱 연마하여 기술로 세계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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