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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5일 오전10시 시흥시 체육관에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 행사가 자원봉사자와 후원기업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17개 동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1%복지재단 및 후원기업 150명이 모여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의 어르신과 조손가정 500세대에 전달 될 ‘행복꾸러미’를 만드는 행사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외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삼미시장과 정왕시장에서 사과, 배, 고추장, 된장, 한과, 구은 김, 멸치등과 생필품을 구입해서 제작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각 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와 빵 굽기, 모듬전, 고추장을 만들어 각 동의 독거어르신,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 17개 동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각 동 특성에 맞게 개소하여 마을 청소년들이 창의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