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대 추석 종합대책' 발표

입력 2016년09월07일 14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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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16~17일 시내버스및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13∼19일 물가·교통·풍수해·의료·소방안전 상황실 설치

[연합시민의소리] 7일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응급,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 507곳을 운영해 응급 환자에 대비한다.


서울시는 교통·나눔·물가·안전·편의 분야에서 '5대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9∼19일 시행한다.


시는 13∼19일 물가·교통·풍수해·의료·소방안전 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상황실도 서울시청 1층에 둔다.


연휴인 16∼17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고속·시외버스는 운행 횟수와 수송 인원을 각각 27%·59% 늘린다.


올빼미 버스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 2천300여 대도 밤늦은 시간대 운행한다.

시는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 14만3천여 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위문품비를 지급하고 무료급식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만3천103명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 아동 3만8천513명에게 지원하는 무료 급식도 연휴 기간인 14∼18일 끊김 없이 이어진다.


장애인복지관과 보호시설 등 242개 시설에서는 추석 맞이 후원물품 전달,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시는 추석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사과·배 등 9개 물품을 최근 3년 평균 같은 기간 대비 110% 수준으로 물량 공급을 늘린다.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가격 추이를 파악하고, 가격 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는 7∼11일 전국 시도 1천270여 품목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는 '2016 추석 명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도 연다.


이 밖에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응급의료기관 189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 318곳을 열어 응급 환자에 대비, 서울시 홈페이지나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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