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 추진

입력 2016년09월07일 16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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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9월 19일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집중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강력한 번식력으로 토종생물의 서식공간을 잠식하는 등 고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식물은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제거가 시급한 실정으로

 

환경부에서는 1999년 돼지풀, 단풍잎돼지풀을 시작으로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생물을 중심으로 서양등골나물, 가시상추, 갯줄풀 등 총 14종을 지정 고시하고 있다.

 

구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제거작업 인력을 채용하여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등 서식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교란식물을 뿌리째 뽑거나 밑동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를 통해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우리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하여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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