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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재열(82)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합격

입력 2012년08월10일 19시37분 최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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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 합격

부산 이재열(82세) 합격자
 부산에 사는 이재열(82) 씨는 지난 9일 서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당당히 통과해 '역대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이 도입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최고령 합격자는 제주도에 사는 강문선(취득 당시 78세) 씨에 이어 최고령 합격자인 이씨는 "서울에 사는 아들 집에 놀러갔다가 아들이 요트 조종면허를 딴다고 해 같이 시험을 보게 됐다"고 한다.

최대 출력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려면 반드시 조종면허증을 따야 한다.. 특히 컴퓨터로 진행된 필기 시험을 위해 아들의 지도를 받아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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