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길 차량통제 오전 10시∼오후 5시로 확대

입력 2016년09월09일 07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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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9일 서울시는 내년 봄부터 덕수궁길대한문∼원형분수대, 310m 보행전용거리를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평일에만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운영된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변 기관과 인근 상인, 지역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어 계획을 설명하며 의견을 듣고 권기봉 작가의 덕수궁길 관련 미담 소개와 서울연구원 이신해 연구위원의 보행전용거리 운영 성공사례 발표 등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10월에 2차 주말 시범운영을 하고 11월에 2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가 확대 운영되면 많은 시민들이 보행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모두가 만족하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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