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5년간 우체국 택배 분실·파손 4만건 넘어

입력 2016년09월09일 08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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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분실 및 파손된 사례는 4만5,629건에 달했고 ....

[연합시민의소리]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분실 및 파손된 사례는 4만5,629건에 달했고 이로 인한 손해배상액도 37억8,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택배 파손 및 부패가 3만1,794건으로 23억9,000만원을 배상했으며 분실은 1만2,060건 발생해 12억7,000만원을 배상했다.

또 등기 분실은 1,061건이 발생해 총 2억1,000만원을 배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수령인 부재로 반송되는 등기와 소포도 한 해 평균 1만3,300여건으로 등기가 1만2,700여건, 소포가 570여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경욱 의원은 "배송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파손이라든지 분실이 일어난다면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신뢰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금 더 세심한 주의와 함께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인해 주간 부재 가정이 많은 만큼 등기 미수령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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