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오토바이 사고,20세 이하 4천661건(사망 80명, 부상 6천50명)' 전체 24.2%

입력 2016년09월10일 20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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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 1만9천243건...

[연합시민의소리]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는 모두 1만9천243건으로, 이로 인해 616명이 숨지고 2만2천948명이 다쳤다.


특히 이 가운데 20세 이하 운전자 사고가 4천661건(사망 80명, 부상 6천50명)으로, 전체의 24.2%에 달해 연령대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특히 10대 사고율이 높은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오토바이 운전면허 취득가능 연령을 현행 16세에서 18세로 높이고, 오토바이 전면에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수(616명)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4천621명)의 13%에 달했으나 오토바이 속도위반 적발 건수는 412건으로 자동차(846만6천287건)의 0.00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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