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취임 후 첫 해외순방으로 미국 공식방문

입력 2016년09월11일 10시4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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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정세균 국회의장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으로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순방은 국회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동행하는 것으로,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우리 국민들의 의사를 초당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정 의장이 지난 제헌절 경축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를 위한 국회차원의 외교활동으로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장기간 개최되지 않고, 특히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상황에서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장은 또한 미 대선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미동맹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며,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위기 해소를 위한 의회 차원의 대화 필요성 및 경제,통상,사회 분야에서의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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