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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제3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0일 인천개항장 일대(아트플랫폼)에서 9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6 인천건축문화제’일환으로 인천광역시 중구와 2016 인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초등학생 자녀와 가족들 900여명이 참여해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물을 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개항장 일대 아트플랫폼 광장 곳곳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부대행사로 준비된 페이스 페인팅, 우드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이번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 주제가 인천 개항장의 장소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개항장과 근대건축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수상자는 개별통보로 교육감상, 인천시장상, 인천중구청장상, 경인일보사장상, 인천건축사협회장상,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상을 각각 시상하게 되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2016 인천건축문화제 기간(2016. 11. 11. ~ 11. 16.)중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