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입력 2016년09월12일 16시1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정재승, 서천석 박사를 초청하여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정신건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생명사랑, 희망계양’ 선포식과 정재승&서천석 교수의 ‘젊을 때 실수해도 되는 이유’, ‘우울과 근심의 괜찮아짐’ 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살면서 느끼는 우울, 불안, 근심과 같은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삶과 죽음이라는 평소에 접하기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신선했고, 관객과 소통하는 사연 토크 시간에는 다른 사람의 고민에 대해 공감이 많이 되었고 마치 내 마음이 위로받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자살예방은 먼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으로부터 시작된다. 내 옆에 있는 가족, 지인들의 안부를 묻고 작은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