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이 119에 신고 '50대 남성이 쓰러져'

입력 2016년09월15일 19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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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에 다리 낀 등산객 하루 뒷날 발견돼

[연합시민의소리]15일 오전 9시 48분경 부산 사하구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 등산로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고 한 등산객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관은 지상에서 200m가량 오른 등산로 주변 비탈에서 나무뿌리에 왼쪽 다리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는 A(52)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마을 주민인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산을 찾았다가 넘어지며 변을 당했다.

질병 탓에 왼쪽 다리를 포함한 신체 일부를 제대로 거동하지 못해 A씨 혼자 다리를 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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