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의원,가스안전사고 피해규모 지난해 24.6% 증가

입력 2016년09월15일 20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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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가스사고 건수 및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합시민의소리]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인천 부평갑)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가스사고 건수 및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는 모두 610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피해규모는 인명피해 856명, 재산피해 44억원에 달했다.


정 의원은 "가스안전사고의 41.0%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의 36.2%, 재산피해의 51.6%가 주택에 집중돼 있었다"며 "주택의 가스안전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가스사고는 2011~2015년 120건 안팎이 발생하고 있지만 피해규모는 2013~2014년 22.4%, 2014~2015년 24.6% 각각 증가해 사고 규모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스사고가 주로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110건, 서울 79건 등이다.

지난해 피해규모를 살펴보면 경기도의 경우 전년대비 3분의 1 가량 줄어든 데 반해 서울은 오히려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해마다 약 120건의 가스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피해규모는 급속하게 늘고 있다"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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