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실리콘밸리찾아 한국 기업인·과학자들과 만남가져

입력 2016년09월18일 11시0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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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정세균 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오전 실리콘밸리 한국 기업인·과학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정의장은 “우리 경제가 모방을 아주 잘해서 여기까지 온 것인데 아직도 과거 해오던 방식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 밸리서 활동하는 기업인들과 과학자들은 혁신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라면서 실리콘밸리 기업인·과학자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의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격려하고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참석한 기업인·과학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정의장은 “여기 있는 분들이 새로운 가능성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희망” 이라면서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룸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기존에 앞서가는 선배들이나 KORTA, KIC 에서 관심과 성원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정의장은 또한 “지금은 글로벌시대이다. 국내, 국외 구분하는 것 자체가 좀 뒤떨어진 발상이다. 하나로 보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면서 “예전처럼 규정 제도 이런 것을 가지고 고리타분하게 규제하면 자율성과 창의력 발휘되기 어려울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장은 끝으로 “기업들이 신 사업분야에 마음놓고 투자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입법이나 제도를 미리 마련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면서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소통의 노력을 해보자” 라면서 대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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