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당 피습 60대 사망

입력 2016년09월19일 07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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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중국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던 피해자

[연합시민의소리]19일 성당에서 중국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던 61살 김 모 씨가 수술 직후 잠시 의식을 회복했지만 지난 18일 아침 끝내 숨졌다.


남편 이 모씨는 갑작스런 비보에 정신을 잃기도 했다.

 

죽음이 알려진 직후 열린 미사는 충격과 슬픔 속에 진행됐다.


성당은 궂은 일을 도맡으며 신앙생활에 열심이던 김 씨가 '묻지마 습격'의 표적이 됐다는 사실에 할 말을 잃었다.


경찰은 피의자인 중국인 췐 모 씨가 지난 13일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흉기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혼한 아내들이 떠올라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과 달리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췐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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