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광 의원' 기념우표,박 대통령 218만장 발행'

입력 2016년09월19일 09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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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연합시민의소리]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배덕광(부산 해운대을) 의원은 역대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 가운데 최다 발행량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취임 때였다고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혔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11대 대통령 취임 때 700만장, 12대 대통령 취임 때 1천100만장의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총 1천800만장의 전 전 대통령 기념우표 판매실적은 전산 자료로 남아있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의 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규모가 확 줄어든 218만장이 발행됐고 발행된 우표는 모두 팔렸다.

 

장기 집권한 이승만(1∼3대) 전 대통령과 박정희(5∼9대) 전 대통령의 기념우표는 취임을 거듭할수록 발행량이 늘어났다. 이 전 대통령은 5만장→50만장→70만장, 박 전 대통령은 50만장→100만장→200만장→200만장→350만장이었다.


최규하(10대) 전 대통령은 600만장, 노태우(13대) 전 대통령은 300만장, 김영삼(14대) 전 대통령과 김대중(15대) 전 대통령은 500만장씩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우표는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추모 기념우표도 발행돼 딸(박 대통령)과 부모(박정희 전 대통령, 육 여사)의 얼굴이 모두 우표에 나온 유일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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