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회적경제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찾다

입력 2016년09월22일 14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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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관내 십정동 권역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4개소를 방문,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평구는 9월부터 매월 사회적경제 기업의 운영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의 문제를 현장에서 찾기 위해 권역별로 나눠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 결과 사회적기업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주민들의 이해 부족 및 기업의 판로개척을 꼽았다.
 

부평구에는 8월말 현재 16개의 (예비)사회적기업, 10개의 마을기업, 53개의 협동조합을 포함, 총 88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41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자발적인 참여와연대로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간담회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사회적경제 판로개척을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장터 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부평구 원도심 주거환경 정비구역 내 집수리 서비스사업 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민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편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부평 프리마켓 참여, 롯데마트 내 상설매장 운영, 2001 아울렛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장터를 개설 등을 통해 주민 및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는 9월에는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부평구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특별판매전도 운영, 구민들의 추석명절 준비에 도움을 줬다. 내년에도 사회적경제의 홍보 및 판로개척, 사회공헌사업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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