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 인천 일자리한마당' 개최

입력 2016년09월23일 09시4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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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6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기존의 공동개최 기관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 외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도 협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일자리한마당에서는 7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4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리사무원·연구원·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신입과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
 

현장참가기업 중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단시간근무를 희망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육아휴직자의 휴가기간을 대체할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10개 기업도 참여한다.
 

행사장은 현장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그리고 채용설명회와 명사특강이 진행되는 취업비전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취업비전관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경신’과 2017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카지노기업 ‘파라다이스 시티’의 인사담당자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행사안내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취업컨설팅관을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면접코칭과 유익한 부대행사 활용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중인 시민이라면 행사홈페이지(www.incheonjobfair.o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영자총협회와 관내공기업 및 일반기업 등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기업·경제단체·공공기관의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에 전환형 시간선택제(임신·육아기간 근로시간 단축을 포함) 확산으로 여성인력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주최기관은 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도 전담 컨설턴트와 인천광역시일자리종합센터, 인천고용복지+센터를 통해 계속해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32-822-7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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