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등산 중 길 잃은 행락객에게 도움

입력 2016년09월27일 15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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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청풍파출소)는 지난26일 오후3시경 옥순봉을 등산하던 길을 잃은 산악회 회원 2명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일행에게 합류시켰다.
 

 청풍파출소 한승문 경위와 김상원 경사는 수산면 지곡리일대 교통사고예방 근무를 하던 중 안절부절 하지 못하며 도로를 보행하는 70대초반 여자 2명을 발견하였다.
 

A산악회 회원인 두 사람은 옥순봉일대 등산을 하던 중 길을 잘못들어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다며, 하산하고 보니 약속된 장소가 아니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전해 들은 한 경위와 김경사는 신속히 순찰차량을 이용하여 B대교 주차장에 기다리고 있던 일행에게 안전하게 신변을 인계 하였다. 최근 등산 중 실종되거나 길을 잃고 구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청풍파출소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 산악회원은 “타지에서 큰 도움을 받아 제천과 경찰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난다”며 “산악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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