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멸강나방 '인천 상륙' "시 업무 아니다."

입력 2012년09월07일 11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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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한 행정, 지금 김포에만..........시민건강위협 '나 몰라라'

한 가정에서 하루 저녁 채집한 나방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지난 인천 밤 전등불빛 아래 '멸강나방 세상' ,'멸강나방 습격 주민 몸살'  보도가 지난 6일 본지에 실렸으나 인천시는 아직 멸강나방이 인천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인천 전역에서 저녁때만 되면 활동하는 비례해충은 잦은 기압골형성으로 태풍 '볼라벤' 의 여파로 날아든것으로 농작물 피해 사례만 들먹이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있는 실정이다.

시민A모(연수구, 57세)는 안일한 탁상행정을 펼치는 인천시는 도심속으로 숨어든 비례해충이 골목마다 무리를 지어 날고 불빛을 따라 가루를 날리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전혀 모르고 있다는것은 이해하기 힘든행정이라고 지적한다. 

 시민 B모(66세, 부평구)씨는 아무리 기압골 형성에의해 기습적으로  나방 떼가 날아들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인천시가  곳곳에서 나방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을 안일한 태도와 소극적 대처, 떠넘기기식  행정을 펼치며 각 구에서 방역을 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것은 시민의 건강을 담보로 졸렬한 행정을 하고있다고 비평한다.

 또 나방이 날때 떨어지는 인분 [鱗粉, scale]은 과민성 피부의 알러지를 일으킬수 있으며 음식물에 떨어진것을 먹으면 담배의 성분 만큼 인체에 해를 줄수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아직 인천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멸방 나방떼가 도심곳곳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것은 인천시의 안일한 행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본다며 인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발빠른 대처를 요구한다. 

A안과 전문의 "나비나 나방의 날개가루(인편)은 다른곳에 묻어도 비누로 잘 씻는다면 크게 지장은 없지만 눈에 맞으면 상당히 위험합니다",처음에는 눈이 따끔따끔하다가 점점 눈물이 많이 나오고 매우 아파집니다. 그 상태로 오래도록 지속되면 시력이 안 좋아지거나 심한경우 실명 할 수도 있으니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은 나비목[鱗翅目]의 나비 ·나방을 비롯하여 그 밖의 곤충의 날개나 몸 표면을 덮은 미소하고 편평한 엽상물(葉狀物). 비늘가루라고도 하며 가늘고 긴 털 모양의 것은 비늘털로  좀 ·바구미등의 딱정벌레, 모기 등의 파리목[雙翅目] 등에도 발생학적 표면에는 다수의 평행한 융조(隆條)가 있다.종류에 따라 인편에 독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피부병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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