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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동부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김성기)는 10월 4일부터 10월10일에 걸쳐 동부초등학교, 명선초등학교, 인송중학교, 인천여자중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우울검사, 스마트폰 중독검사, 인터넷 중독검사, 행복지수, 스트레스 지수 등의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그에 필요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동상담을 통한 심리검사 결과를 추후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인지하여 문제를 예방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Wee센터로 연계함으로써 지속적인 상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호경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심리검사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파악하여 도움을 제공하도록 하는 것으로,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꼭 필요한 지원으로 생각된다. 이동상담을 통해 학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