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16년09월30일 13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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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1~3급 장애인(만 3세 이상),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 영아로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초기 혼잡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1941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은 10월4일부터, 만 65세~74세(1942년 1월1일~1951년 12월31일 출생)는 10월10일부터 시작해 11월15일까지 실시한다.
 

만 3세 이상 1~3급 장애인은 참여 의료기관에서 10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실시한다.
 

특해 올해는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2015년 10월1일~2016년 6월30일 출생아)에 대해 첫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10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남구보건소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clinic) 등에서 10월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1주일 간격으로 연령대별 무료접종 시작일을 구분해 초기혼잡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예방접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위탁계약을 체결한 143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해 대기시간 단축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예방접종률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예방접종 우선 권장 대상자인 만 50세~64세(1952년 1월1일~1966년 12월3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65세 미만의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남구보건소 및 숭의보건지소에서 10월10일부터 28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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