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병상서 대국민사과

입력 2016년10월03일 17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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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잃어버린 4일을 국민에게 보상하기 위해서라도 한 톨의 쌀알을 대패질하는 심정으로 집중력과 섬세함을 갖고 민생 국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 당부

[연합시민의소리] 3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오후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은 김성원 대변인에게 병상에 누운 채로 "지난 4일간(업무일 기준) 국감에 참여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잃어버린 4일을 국민에게 보상하기 위해서라도 한 톨의 쌀알을 대패질하는 심정으로 집중력과 섬세함을 갖고 민생 국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고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하루빨리 털고 일어나 국정 현안과 민생을 챙기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대표는 단식 중단 직전 혈당 수치가 쇼크가 우려되는 70mg/dl까지 떨어지는 등 위험한 수준까지 갔고, 현재 큰 이상 신호는 없지만, 회복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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