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11톤 화물차, 출근시간 버스정류장 돌진'11명 부상

입력 2016년10월04일 13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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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있던 주민 화물차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연합시민의소리] 4일 오전 8시5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A씨(42)가 몰던 11톤 화물차가 시내버스 추돌 후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B씨(31·여)가 화물차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 C씨(35) 등 10여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2%로 측정됐다며 교통사고처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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