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3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시민저널리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물연대, 10일부터 총파업.물류 '비상'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저지를 위해
등록날짜 [ 2016년10월04일 22시11분 ]

[연합시민의소리] 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저지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5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 요구안과 투쟁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화물연대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철도파업과 맞물려 시멘트업계 등 관련 업계의 물류 수송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8월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은 1.5t 이하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고, 일방적 계약해지를 방지해 지입차주를 보호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화물연대는 수급조절제가 폐지되면 기존 물류 대기업에 증차가 허용돼 차량 물동량 감소로 화물노동자 간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 발전방안은 물류자본의 이윤을 위한 화물시장 '구조개악'으로, 총력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철도파업 8일째인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은 84%대에 그치고 있고, 특히 화물열차 운행률은 40%대로 떨어진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화물연대까지 파업에 들어가면 전체 산업계에 심각한 물류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보고 관련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김기공 (kgk8967@gmail.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운영 (2016-10-05 16:00:47)
청주상당서 문의파출소,농가·농산물 보관장소 집중적인 방범활동 전개 (2016-10-04 18:27:34)
경기도교육, 학생 1인 1스마트 ...
광주서부소방서, 2024 소방안전...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시설 등...
광주 남부소방서, 구조대원 ...
청주상당경찰서, 명암저수지 ...
인천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