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미추홀 참물' "생수보다 맛 좋아"

입력 2012년09월20일 13시58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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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보도자료]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지난달 송도세계문화축제 등 올 상반기에 개최된 3개 축제에서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2개 회사의 생수로 시음행사를 한 결과 미추홀 참물이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됐다고 20일 밝혔다.

비교시음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한 시민 2626명 중 미추홀 참물을 선택한 사람은 1212명(46.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A사 생수 635명(24.2%), B사 생수 402명(15.3%), 차이 없음 377명(1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1일 인천평생학습축제에서도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는 생수의 물맛 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음행사를 인천 관내 주요 행사나 다중집합 장소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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