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로 국제교류 활발

입력 2016년10월06일 09시55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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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관내 학생들이 보다 많은 국제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외학교와 관내 학교의 결연사업 시 관내 학교에 보조금 일부를 지원하는 ‘시스터 스쿨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2016년 ‘시스터스쿨 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학교는 시흥 능곡초, 도원초, 한국글로벌중학교, 능곡고 총 4곳으로, 이 중 도원초등학교(학교장 김정효)는 2014년부터 중국 산동성 덕주시의 실험초등학교와의 결연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중국 실험초등학교와 결연 3년을 맞은 시흥도원초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중국 방문단의 환영식을 비롯하여,지난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행사를 진행하였다.
 

환영식에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장 자매결연 학부모, 내빈 및 전교생 5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시흥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 연주, 태권도 시범, K-pop 공연과 중국 실험초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춤과 민속노래, 악기연주가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현지 학생 13명과 교사 5명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은 4박 5일 간 시흥도원초등학교 수업 참관, 시흥시 명소 견학, 놀이동산 및 민속박물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또한, 한국 가정 체험의 일환으로 홈스테이를 진행하여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가지기도 하였다.
 

시흥도원초등학교의 김정효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통해 세계로 향한 꿈을 갖고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역량을 키운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친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시흥시의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올 해 상․하반기에 나누어 참가학교를 모집 중이며, 내년 2월까지 해외학교와의 결연사업을 예정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참가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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