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촌주민들의 큰 기쁨 ‘작은 목욕탕’

입력 2012년10월09일 10시06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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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 장애인과 노인 등 안전하게 이용

[여성종합뉴스] 전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100억여 원을 들여 순창군, 장수군, 남원시 등 11개 시군에 51개의 '작은 목욕탕'을 짓기로 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만 20억원이 투입, 39개는 신축하고 12개는 기존의 목욕탕을 리모델링으로 목욕탕이 없는 시골 마을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목욕탕'이 들어선다.

전북도 업무자에 따르면  탈의실과 냉ㆍ온탕, 샤워기, 사우나실은 물론, 장애인 시설을 포함한 목욕시설을 갖추고 노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농협 전북지역본부도 에너지 절감형 보일러인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이들 목욕탕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 무료 또는 1,000원 안팎으로 전북도는 "농촌지역은 의료, 교통, 문화 소외뿐 아니라 씻기조차 쉽지 않아 복지혜택이 취약한 실정이다"며 “농촌주민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복지 차원에서 목욕탕이 없는 읍면지역에 작은 목욕탕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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