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 면접 ‘노쇼’ 줄이는 면접관리 서비스 론칭

입력 2016년10월12일 10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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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예약 후 아무 연락 없이 오지 않는 ‘노쇼(No Show·예약부도)’로 인한 비용 낭비가 사회적 문제다.

노쇼는 기업들의 채용 면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실제로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조사 결과 기업 10곳 중 9곳은 사전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노쇼 지원자를 경험했으며, 전체 지원자 중 노쇼의 비율은 평균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람인은 기업 회원들이 지원자의 면접 불참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면접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면접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사담당자는 면접 일정 등록 시 지원자에게 자동으로 일정안내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받은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면접 참석 또는 불참 여부를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어 노쇼 지원자 비율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원자의 응답 내용은 곧바로 인사담당자에게 전달돼 사전에 참석자 변동에 따른 면접 스케줄 조정도 용이하다.
 
이외에도 ‘면접캘린더’ 메뉴를 활용하면 월별로 예정된 면접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면접대상자’ 메뉴를 통해서는 지원자 목록과 면접참석여부 등을 제공해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수고를 덜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
 
사람인의 신성하 팀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시 면접과 관련된 업무의 부담이 크고, 연락 없이 면접에 오지 않는 지원자들로 인한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큰 문제라는 점에 착안해 면접관리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면접 및 채용 업무에 들어가는 노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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